
잔잔한 마음에 바람이 세차게 불어 심하게 요동치는 때에
나의 마음을 달래줄 존재가 부처일까
나는 무교에 가깝지만 굳이 따지자면 교회를 더 많이 간 사람이지만
사실 마음이 힘들 때 찾는 것은 부처의 가르침이었던 것 같다.
단순히 신을 믿음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것과는 달리
삶의 통괄하고 깨달음을 얻은 부처의 말은 또 다른 힘이 있다.
저자는 부처의 말을 따와 인생의 문제에 대한 176가지 조언을 해준다.
실제로 이 책을 읽어보면 쉽지 않다고 느껴질 것이다.
말 뿐인 허상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다.
적혀있는 조언 중 실생활에 적용시켜볼 만한 것은 많지 않으니..
그럼에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
마치 강한 바람을 향해 뿌린 먼지가 다시 나에게 뿌려지듯, 재앙은 결국 당신 자신에게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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