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니멀 유목민입니다 - 박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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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독서 포스트
한동안 방탕한 생활을 즐기다 다시금 정신을 차리고 책을 읽기 위해 서적을 뒤적거리다 발견한 책평소 박건우 작가님의 유튜브를 즐겨 보는 애청자로서 언젠가 '읽어야지 읽어야지' 생각만 하다가이번 기회에 드디어 읽게 되었다. 책의 첫 장을 읽자마자 느낀 것은 음성이 지원된다는 것이었다.박 작가님을 책으로 처음 접한 것이 아니라 유튜브로 처음 접해서 그런지 책의 글들에 전부음성이 지원되었다. 덕분에 안 그래도 문맥이 간략해 읽기 수월한 책이 더욱 재밌고 읽기 쉬워졌다. 박 작가는 선천적인 미니멀리스트가 아닌 후천적 미니멀리스트로서 젊은 시절 방황을 끝내고이제는 궁극의 미니멀리스트가 된 케이스인데 단순히 물건을 줄이는 것이 아닌내가 살아가는데 최소한의 물건을 가지고 사는 '필요 최수주의'를 실천한다. 이것은 단순..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 최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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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공자이고 현업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상황에서 혹시라도 내가 놓친 IT 지식은 없을까 하며위 책을 읽게 되었는데 비개발자 시점에서 보았을 때는 어떻게 보일지 몰라도내가 봤을 때는 쉬운 예시까지 들어가면서 아주 쉽고 재밌게 IT 지식에 대한 내용을 서술한 것 같다. 분명 기획자, 디자이너 등 IT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빠져들 것 같은 책이다.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 데이비드 이글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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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골프라는 취미에 빠져 허우적대며 해야 할 일들을 미루고 골프 연습과 유튜브에서 골프 영상만 챙겨보느라독서는 저 멀리 뒷편으로 날아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올해 목표가 책 30권 이상 읽기였음에도 1월 한 달 동안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다니...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고어떤 책을 읽을까 살펴보던 중 끌리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현재 내가 하고자 하는 것 조차하지 않고 골프에 빠져있는 것은 나의 무의식이어떻게 작용했기 때문에 나온 결과일까라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하였다. 책을 읽는 동안 나는 굉장히 흥미로웠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나 자신을 스스로 컨트롤 하고 있다고 믿어왔는데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존재였구나또한 실생활에서 경험한 내용들이 책에서 사례로 등장..
만화로 보는 3분 철학 세트 - 서정욱(글), 김재훈(글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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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철학에 관심이 있었다.먹고살기 바쁜 와중에도 내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고 있는지, 어지럽혀진 집을 보며소유란 무엇인가 등 나 스스로 나름 철학적인 질문을 하면서 살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세상에서 유명하다는 철학 책을 읽어보노라면 정말 무슨 말인지 도통 알 수 없는 말들 뿐이었다.그래서 다른 책들은 다 읽어도 철학만큼은 쉽게 손에 잡히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눈앞에 그 어렵던 철학을 만화로 풀었다는 책이 나타났다.과연 철학을 만화로 재미나게 풀어낼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며 읽기 시작한 책은 생각보다 양질의 정보가 들어있었다.1권은 현재 웬만한 학문의 기초가 되었던 고대 철학을 기점으로, 2권 근대, 3권 현대에 이른 철학을 아주 쉽게 알려주었다. 물론 보통의 철학 책에 비하여 쉽게 ..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대화법 - 하야시 겐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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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애인과 직장 안에서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화가 났지만이후 돌이켜보니 나에게 어떤 문제가 있지는 않을까 생각이 들어 위 책을 읽어봤다.위 책을 읽은 것은 정답이었다. 내가 종종 사용하는 말투에 대한 내용도 적혀있었고어떻게 생각하고 얘기해야 하는지 내용도 잘 적혀있었다. 위 책에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팩트를 전달하는 방식이다.나는 지금까지 상대방이 잘못된 내용을 이야기하면 그것을 바로잡아야 하며사실을 얘기해 줬기 때문에 나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생각했다.하지만 위 책에서는 나의 말이 설령 100% 옳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에게 그것을어떻게 전달하여야 하는지 알려준다. 책의 내용을 전부 실천하기란 매우 어렵다. 하지만 내가 가슴깊이 깨달은 것들부터하나씩 실천해보려고 한다. 실제로 나는 책을 ..
돈은 좋지만 재테크는 겁나는 너에게 - 뿅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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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테크 관련 서적에 빠져서 이 책 저 책 찾아보다가 유튜브에서 종종 봤던 분의 책이 있길래급하게 책장에 담아보았다. 책을 읽어보니 이 책은 재테크를 위한 책은 아니었다. 재테크에 관련된 내용이 들어있기는 하지만깊게 파고들지는 않았고, 재테크보다는 사회초년생, 학생들을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한내용이 주내용이지 않나 싶다. 저자는 책에서 행복한 어른이 되고싶다고 했다. 이때 저자는 행복한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돈에 구애 받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어렸을 때부터 돈 관리에 대해 공부했다고 한다.책이 진행됨에 따라 저자는 저축과 재테크는 하나의 습관이 되었고 결국 행복이란 것은돈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이라는 내용을 보여준다. 이렇듯 이 책은 재테크의 내용도 담고 있으면서 세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