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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애인과 직장 안에서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화가 났지만
이후 돌이켜보니 나에게 어떤 문제가 있지는 않을까 생각이 들어 위 책을 읽어봤다.
위 책을 읽은 것은 정답이었다. 내가 종종 사용하는 말투에 대한 내용도 적혀있었고
어떻게 생각하고 얘기해야 하는지 내용도 잘 적혀있었다.
위 책에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팩트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나는 지금까지 상대방이 잘못된 내용을 이야기하면 그것을 바로잡아야 하며
사실을 얘기해 줬기 때문에 나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위 책에서는 나의 말이 설령 100% 옳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에게 그것을
어떻게 전달하여야 하는지 알려준다.
책의 내용을 전부 실천하기란 매우 어렵다. 하지만 내가 가슴깊이 깨달은 것들부터
하나씩 실천해보려고 한다. 실제로 나는 책을 읽고 의식하며 얘기를 하니
이전보다 누군가와 대화할 때 편안해지고 불화가 많이 줄어든 것을 느낀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상대방을 부정하지 않는 거"
"저 사람은 저 사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좋은 말을 해주지 않을 거면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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