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안부 - 백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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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독서 포스트
평소에 소설은 잘 안 읽는 편인데 밀리에서 하도 추천을 하길래 큰 기대 없이 읽어본 책 책 속의 시점도 오락가락이고 주인공이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조차 헷갈려서 좋은 책은 아닌 것 같다고생각하면서도 어쩌면 그냥 나의 독해력이 부족해서, 혹은 아직 책을 대하는 태도가 좋지 못해서라고 느낀 까닭은 책을 읽을수록 마음이 뜨거워지고 한없이 슬퍼지고, 공허해지면서 마치 내가 주인공 옆에 있는 느낌을 함께받은 까닭이 아닐까 어린 시절 소중한 언니를 잃고 방황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마치 과거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방황하던 나의 모습과도겹쳐 보여 더 소중하게 읽었던 것 같다..책을 읽었을 뿐인데 위로받은 느낌이다. "언니, 사람의 마음엔 대체 무슨 힘이 있어서 결국엔 자꾸자꾸 나아지는 쪽으로 뻗어가?"
Build Gradle vs IntelliJ 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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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최근 김영한 팀장님의 강의 자료를 보다가 Spring boot 3점대에서는 위 그림처럼 Build and run using을 Intellij IDEA가 아닌 Gradle로 설정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Intellij IDEA가 훨씬 속도가 빠른데 왜 Gradle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 것일까 알아보다 보니 아래 블로그를 발견하였는데정리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남겨두려고 한다. https://pamyferret.tistory.com/62 Build Gradle vs IntelliJ IDEA작년에 처음 IntelliJ IDEA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이클립스와는 다른 단축키들을 익혔었다. 그 중 하나가 Gradle Project를 Gradle로 빌드 할건지 IntelliJ IDEA로 빌드할 것이지 설정이었다...
이웃집 백만장자 - 토마스 J. 스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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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독서 포스트
이전에 읽었던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추천해 줬던 책으로 굉장히 큰 기대를 안고 읽었다.하지만 내 기대와는 다르게 실망스럽기 짝이 없었다. 결론적으로 아껴 쓰고, 저축하고, 효율적인 소비 생활을 하라는 것을 무려 몇 백 페이지에 걸쳐늘여 쓴 책이라고 생각된다.
세이노의 가르침 - 세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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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요 근래 읽었던 책 중에 제일 큰 충격을 받은 책이 아닐 수가 없다.나 스스로 MZ 마인드 (흔히 말하는 요즘 세대 생각)이 아닌 약간의 꼰대스러운 생각을 갖고 있다고생각하였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나 또한 MZ 마인드를 가지고 살고 있던 것 같다. 위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꼰대 마인드나 빈부격차 등 많은 것을 부자들의 시선으로 풀고부자가 되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준다.하지만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말도 안 되는 부자가 되는 방법이라던지[하루에 몇 분만 투자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 등의 듣기 좋은 말이 적혀있지 않다. 투자를 하여 돈을 벌고 싶으면 목돈이 모일 때 까지 투자보다는  어떻게든 집요하게 자신이 할 일을 찾아내고 자기 ..
Level1 - [1차] 비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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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스
✅ 문제 설명네오는 평소 프로도가 비상금을 숨겨놓는 장소를 알려줄 비밀지도를 손에 넣었다. 그런데 이 비밀지도는 숫자로암호화되어 있어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암호를 해독해야 한다. 다행히 지도 암호를 해독할 방법을 적어 놓은메모도 함께 발견했다.지도는 한 변의 길이가 n인 정사각형 배열 형태로, 각 칸은 "공백"("") 또는 "벽"("#") 두 종류로 이루어져 있다.전체 지도는 두 장의 지도를 겹쳐서 얻을 수 있다. 각각 "지도 1"과 "지도 2"라고 하자. 지도 1 또는 지도 2중 어느 하나라도 벽인 부분은 전체 지도에서도 벽이다. 지도 1과 지도 2에서 모두 공백인 부분은 전체 지도에서도 공백이다."지도 1"과 "지도 2"는 각각 정수 배열로 암호화되어 있다.암호화된 배열은 지도의 각 가로줄에서 벽..
생각 중독 - 닉 트렌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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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독서 포스트
사람은 누구나 과거의 부끄러웠던 기억들 혹은 화가 나는 기억들을 곱씹으며지금 당장 해야 할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주의가 산만해지는 경우가 있다.또한 불확실한 미래의 불안과 끝없는 자기혐오 때문에 자신감을 잃어가고 스트레스가 극심해지며잘할 수 있는 일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위 책은 그러한 사람들이 다시금 정신 차리고 행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저자는 수많은 논문을 인용하고 수많은 사례를 들어가며 우리가 일상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어떻게 반응하고 생각하며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다만 누구나 흔히 알고 있는 내용들이 존재한다.책을 읽다가 종종 드는 생각은 '우리가 이런걸 몰라서 반추하고 불안해하는 것이 아닌데...'라는 생각이었다.그리고 책에서 소개하는 문..
요술공주밍키
삽질의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