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읽었던 책 중에 제일 큰 충격을 받은 책이 아닐 수가 없다.
나 스스로 MZ 마인드 (흔히 말하는 요즘 세대 생각)이 아닌 약간의 꼰대스러운 생각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나 또한 MZ 마인드를 가지고 살고 있던 것 같다.
위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꼰대 마인드나 빈부격차 등 많은 것을 부자들의 시선으로 풀고
부자가 되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준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말도 안 되는 부자가 되는 방법이라던지
[하루에 몇 분만 투자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 등의 듣기 좋은 말이 적혀있지 않다.
투자를 하여 돈을 벌고 싶으면 목돈이 모일 때 까지 투자보다는 어떻게든 집요하게 자신이 할 일을 찾아내고 자기 계발을 하여 몸값을 올려 자신에게 투자하여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데 치중하여야 한다고 얘기한다.
그러면서 시중에 나와있는 양산형 부자 책을 읽으며 일확천금을 노리려는 생각을 가진 것부터 부자가 되기는 글러먹은 놈들이라며 꽤나 자극적으로 얘기한다.
위 책은 세이노가 오래 전부터 카페에 조금씩 올려둔 글을 종합하여 만든 책으로 독자나 출판사의 눈치를 보고 쓴 글이 아니기 때문에 상당히 언행이 거칠지만 그만큼 나의 머릿속에 큰 충격을 주었다. 지금 당장 변하지는 않겠지만 단 1미리라도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 발전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누군가 마인드셋, 부자되는 법 등에 대해 책을 고르고 있다면 위 책을 추천할 것 같다.